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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박명수가 태어났다면 왕이 될 상인가?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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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으로 먹이를 잡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 모습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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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원예식물 스마트하게 배치하기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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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한밤돌담마을 가을여행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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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호텔 & 스위트 강원 평창 숙박 후기2021.10.12
신라시대에 박명수가 태어났다면 왕이 될 상인가?
신라의 골품 제도(신분 제도)
삼국 시대에는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확실하게 나뉜 사회였습니다. 크게 귀족, 평민, 천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계급에 따라 거주하는 집도 입는 옷도 달라야 했습니다.
이런 신분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프랑스의 대혁명이 발생했던 프랑스에도 신분에 따른 차별은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였습니다.
태양의 왕으로 불리던 루이 14세(태양의 왕)는 심지어 이런 칙령도 내렸습니다. 오직 귀족만이 빨간색 하이힐을 신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초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과 다르게 남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다녔습니다.
다시 신라로 돌아와서 왕족과 귀족들이 가장 높은 계급이고 그들이 나라의 전반적인 것을 운영했습니다. 당연히 지배 계층이니 다양한 특권과 물질적으로 풍요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집과 많은 시종을 거느리고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민들은 대부분 농민들이었고, 세금을 내며 살았습니다. 또한 성곽이나 궁궐을 쌓을 때 노동력을 제공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천민에 비하면 조금이라도 숨을 쉴 수 있는 자유가 있었습니다.
천민의 대부분은 노비였고, 그들은 전쟁에서 포로로 잡혔거나 빚을 갚지 못해 노비로 전략했습니다. 그들은 사람으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치 물건처럼 사고 팔렸습니다. 만약 당시에 소와 노비가 물에 빠졌다면 당연히 소를 구했을 겁니다.
그런데 만일 박명수 씨가 신라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떤 신분이었을까요?
박명수 씨는 밀양 박씨로 알려졌는데요. 박혁거세를 시조로 하기에 진짜 성골의 후손입니다. 즉 왕이 될 수도 있는 신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라에는 골품 제도라는 특유의 신분 제도가 있었습니다.
신라 골품 제도 단계
골품이란 왕족을 뜻하는 '골'과 왕족이 아닌 사람을 뜻하는 '품'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나누고, 그 이외의 사람은 6두품에서 1두품까지 구분했습니다.
이런 골품은 자손에게도 세습이 되었고, 두품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관직이 나뉘었습니다. 즉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
즉, 아무리 김유신이라도 만약 3두품의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그가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었을 겁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을 목을 쳤던 김유신이지만 그의 출생 신분이 낮았다면 말은 고사하고 말을 끌어야 했던 노비였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신라와 같은 골품 제도는 없지만, 그와 같은 한계점들이 형성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금수저', '흙수저', '범털', '개털' 등등 부모님을 잘 만난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사회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 계층 사다리를 뛰어넘기가 어렵게 되어 스스로를 비하하는 용어들입니다.
직장 안에서도 이런 구분이 정해져 있는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이 그것입니다. 미생이라는 드라마로 이런 갈등과 아픔을 잘 표현했지만 아직도 변화된 것은 별로 없습니다.
아무튼 신라에서 자신의 신분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관직은 최고 단계가 정해져 있고, 심지어 사는 집의 크기와 장식, 옷과 수레까지도 차별이 생겼습니다. 과연 이런 사회가 온전한 국가를 이룰 수 있을까요?
그래서 국가들은 계층 간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정책들을 만들고 노력하지만... 언제나 카르텔이 형성되기에 갈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인간의 욕심과 야망은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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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으로 먹이를 잡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 모습
경주 나들이에서 만나 다람쥐 모습
먹이를 먹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다가갔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다람쥐에 대해서
등에 있는 진한 밤색 줄무늬가 있어 청설모와는 전혀 다른 귀여움을 선사합니다. 9월 11일에 찍었으니 지금은 겨울 잠에 들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게 되는데, 동면이 아닌 가수면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겨울잠을 위해서 굴을 더욱 깊이 파고 굴의 입구는 흙으로 막고 중간에는 마른 나무잎으로 막아 추위를 이겨냅니다.
다람쥐가 주로 먹는 것은 도토리, 밤, 땅콩, 옥수수, 잣 등의 작은 열매나 씨앗입니다. 이것들을 먹을 때 귀여운 모습이 연출이 되는데 그 이유는 다람쥐의 빰주머니에 열매를 잔뜩 집어 넣기 때문입니다. 빰주머니는 신축성이 매우 좋아 먹이를 가득 넣어 나르는데 유용합니다.
청설모에 대해서
반면에 청설모는 겨울잠이 없습니다. 다람쥐 보다 덩치도 크고 어두운 회색털이 조금 무서운 모습입니다. 청설모는 외래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래 우리나라에 있던 녀석이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종도 아닙니다. 영어 이름에서도 Korean squirrel 입니다.
청설모의 꼬리로 붓을 만들었는데 청서에서 청설모로 이름이 바뀔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청설모의 주식은 호두와 잣, 밤 도토리 같은 견과류입니다. 사람이 좋아하는 견과류와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청설모에 대한 유언비어가 난무합니다.
불쌍한 청설모...
앗! 다람쥐에서 청설모로 이야기가 넘어갔습니다. 다람쥐의 귀여운 식사시간을 살펴볼까요?
정말 다람쥐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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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원예식물 스마트하게 배치하기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원예식물 스마트하게 배치하기
식물 중에서는 꽃, 열매, 잎을 보고 즐기기 위해 가꾸는 식물을 관상식물이라고 합니다.
관상식물 중에서 잎을 즐기기 위해 가꾸는 식물을 관엽식물이라고 합니다.
관엽식물은 보기에도 좋지만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관엽식물이 아니어도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식물도 있습니다.
현관 : 벤자민고무나무, 피토니아
문을 열고 닫을 때 실외 대기오염 물질을 잘 제거하는 식물을 키우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거추장 스럽게 크면 이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답니다.
거실 : 아레카야자, 대나무야자(세이브리지)
적은 빛에도 잘 자라면서 실내대기오염 물질을 없애는 식물들을 키우면 좋습니다. 특별히 인테리아 효과도 누려야 하기 때문에 보기에도 잘 어울리는 식물을 배치하면 좋답니다.
베란다 : 팔손이나무, 시클라멘
베란다의 경우 빛이 들어오는 공간이기 때문에 빛을 좋아하는 식물을 배치해야 합니다. 또한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곳이기 때문에 대기오염 물질을 없애는 기능이 좋은 식물들을 키우면 좋습니다.
화장실 : 스파티필름, 안스리움
화장실은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냄새와 암모니아를 없애는 식물을 배치하면 좋습니다. 또한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니에 음지식물을 키워야 관리하기 수월합니다.
주방 : 스킨답답서스, 산호수
주방은 요리를 하면서 일산화탄소가 많이 생성되는 곳으로 일산화탄소를 없애는 식물을 배치하면 좋습니다.
침실 : 다육식물, 선인장
침실은 주로 밤에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이기에 밤에 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들을 배치하면 좋습니다. 다만 선인장의 경우 가시가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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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한밤돌담마을 가을여행
경북 군위군 한밤돌담마을에서 노란 단풍잎에 취하다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고즈넉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여행이었습니다.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이 정겨운 마을이었습니다. 제주도처럼 바람이 많아서 일까요? 천년의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한걸음 한걸음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2021년 11월 6일 토요일이었음에도 사람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모처럼 느린 걸음으로 구름을 따라 골목을 돌아다녔습니다.
가을의 청명한 하늘이 사진의 배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줬습니다.
한밤마을의 돌담길을 걷다 보면 남천 고택을 향하게 됩니다. 부림홍씨 문중 주택으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쌍백당이라고 불리는데 250여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고 전합니다. 현재 건물은 그 뒤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그 시기는 현종 2년(1836)경으로 추정합니다. 고택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시간이 되면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체험과 다도 그리고 한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택 옆에는 대율리대청이 있는데 노란 은행나무 잎이 반갑게 반겨줬습니다. 역시나 고운 빛깔의 은행나무잎이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은행나무잎은 역시나 하늘 높이 뿌리면서 사진을 찍어야 제맛입니다. 사람들이 없어 우리 가족만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경북에서 가을을 경험하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경주의 불국사, 청송의 주왕산과 주산지 등등... 하지만 많은 인파로 인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곳 한밤마을은 너무도 조용하고 차분한 마을이었습니다.
가을은 나른한 오후 햇살을 등으로 그대로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돌담길이...
가을의 은행나무가...
한적한 마을의 풍경이...
무엇보다 푸른 가을 하늘이...
또 다시 그리워지면
아마도 발걸음은
이미 이곳으로 향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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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호텔 & 스위트 강원 평창 숙박 후기
라마다 호텔 & 스위트 강원 평창
모처럼 오랫 만에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 위주의 짧은 일정을 잡았습니다. 숙소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라마다 호텔을 잡게 되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는 그곳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나름 깨끗한 시설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호텔 주차장에서 긴 동선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높게 솟은 건물이 아닌 옆으로 길게 펼쳐진 느낌이었습니다. 일부 객실들은 애완견도 동반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승강기 앞에는 정수기가 있었고 얼음 또한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호텔 방들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복층이다 보니 천정이 높아 답답한 느낌이 적었으며, 에어컨디션도 잘 작동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복층에 접었다 펼칠 수 있는 식탁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져간 보드 게임할 수 있는 좌식 식탁이 없어 캠핑시 사용하는 장비를 급하게 들고 올라와야 했습니다. 보드게임만이 아니라 간단한 과일 같은 것도 올려다 놓고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저는 그런 느낌을 싫어합니다. 비염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청소가 잘 될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비누, 칫솔, 치약, 머리빗, 머리끈, 바디로션, 샴푸, 샤워용품, 티, 생수, 맥심 커피, 슬리퍼 등등... 아 샤워 가운도 제공되지만 지금까지 어느 호텔에서도 한 번도 입어 본 적은 없습니다.
밖으로는 바로 순수 양 떼 목장이 보이고 목장 아래 주차장도 보였습니다. 저녁에 호텔 주차장이 만차라면 바로 양 떼 목장 아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산책 코스로 양 떼 목장을 다녀올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BQ 자리도 잘 마련되어 있었으나, 냄새가 객실로 넘어 들어오니 침샘을 자극합니다.
호텔에서의 취사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객실마다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음으로 간단한 조리식품은 먹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객실에서 과도하게 고기를 먹게 되면 절대 냄새가 안 빠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을 열어 보면 보시는 것처럼 마치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연결이 안 되어 있고, 리조트에서 볼 수 있는 식기류가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과일을 씻을 수 있도록 싱크대 물은 잘 나옵니다. 만일 배고프다면 식당과 치킨집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자탕부터 국물떡볶이... 치킨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라마다 호텔 부대시설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사계절 가족 썰매장이 있었습니다. 본인의 체력만 된다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4D 체험장과 오락실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편의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4D 체험을 할 때 제공한 일회용 안면 마스크가 마음에 들었던지... 그대로 들고 와서는 침대에 누워 써보고는 좋아하네요.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평창 정보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오목길 107
전화 : 033-33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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